롯데 자이언츠 '빅보이' 이대호(29)가 프로 통산 600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15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기록이 나온 것은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뒤 홍성흔의 중전 안타때 2루를 밟았다. 이어 조성환의 2루타때 이대호는 홈을 밟아 통산 600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역대 43번째 기록이다.

한편 경기는 7회초 현재 원정팀 롯데가 11-2로 한화에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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