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16 07: 07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의하면 지난 15일 밤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는 전국 평균 시청률 2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의 24.6%보다 2.4%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양대군 제거'라는 거사를 앞두고 혼란스러운 정종(이민우)과 그를 걱정하는 경혜 공주(홍수현)의 안타까운 사랑이 그려졌다.

또 신면(송종호)이 그간 복면을 쓰고 수양대군 무리들을 살해했던 괴한의 정체가 승유(박시후)였음을 알게 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와 SBS 드라마 스페셜 ‘보스를 지켜라’는 각각 6.6%, 14.0%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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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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