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을 펼치기 위해 연기에 도전한 아이돌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16일 방송되는 SBS E!TV 글로벌 연예뉴스 'K-STAR news'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의 연기 도전기와 발 연기 스타들이 함께 공개된다.
이번 주 뉴스에는 연기에 빠진 아이돌들을 집중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역시절부터 연기를 해온 FT 아일랜드의 이홍기, 카라 리더 규리와 같은 모태 연기파 아이돌은 물론이고 소녀시대 윤아, 비스트 두준 등 노력형 연기돌과 뮤지컬에 진출한 아이돌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연기돌’의 등장은 사실 그룹 내 노래로 부각될 수 있는 부분이 적은 때문. 성공한 그룹의 아이돌 멤버라 할지라도 무대에서 개인 솔로 파트를 맡는 일이 의외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슈퍼주니어 희철과 소녀시대 윤아는 자신이 속한 그룹의 히트곡을 다 합쳐도 개인 파트 부분이 1분이 안 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무대에서 자기의 끼를 다 보여주기 힘들어진 아이돌들은 연기로 눈을 돌린다. 연기 도전이 아이돌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미남이시네요’에서 수건남으로 한방에 인기를 모은 정용화처럼 잘만 하면 드라마 한 작품으로 그룹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도 있어서다. ‘드림하이’나 ‘장난스런 키스’처럼 해외로까지 진출할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다.
‘연기돌’에 대한 집중 탐구는 MC 손호영과 유연지가 진행하는 SBS E!TV 'K-STAR 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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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