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오늘'로 부산국제영화제 간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16 08: 56

배우 송혜교의 스크린 복귀작 ‘오늘’이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한 감동을 그린 드라마.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 이후 9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이정향 감독과 아시아의 스타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오늘’은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부문에 초청돼 내달 8일 영화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주연배우 송혜교는 물론 이정향 감독의 레드카펫,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거장들의 신작이나 화제작을 주로 소개하는 섹션으로 올해 총 7개국 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오늘’의 이정향 감독은 물론 뤽 베송, 진가신, 봉준호 등 각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영화가 초청됐다.
‘오늘’은 내달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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