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운동선구-배우 커플이 탄생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용규(26) 선수와 배우 유하나(25)가 오는 12월 1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한다.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오는 12월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라고 16일 오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해 최근 결혼을 결심, 날짜를 확정짓고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둘의 연애는 최근 유하나가 기아의 홈구장인 광주 무등경기장을 찾으면서 본격적으로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한편 유하나는 KBS 2TV '조강지처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SBS '파라다이스목장' 등에 출연했다. 모 항공사 전속모델을 통한 단아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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