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르(29)가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에 비수를 겨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출신으로 K리그 울산과 포항에서 뛰었던 특급 미드필더 알미르(ALMIR LOPES DE LUNA)의 영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이 브라질 용병 미드필더 알미르의 선수등록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17일 포항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5라운드 홈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빠른 돌파력과 현란한 개인기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알미르는 2007년부터 4시즌동안 K리그에서 뛰며 울산과 포항에서 107경기에 나서 25득점 14도움을 올리는 등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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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