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군 입대 관련 기자회견 기사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비는 16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입대가 무슨 자랑이라고 기자회견까지. 또 오보다.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인사 올리겠다”며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알려진 입대 기자회견설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은 군 입대 기자회견이 아닌 입대 전 마지막으로 큰 프로젝트가 있어 그것을 발표하는 자리”라며 더 이상의 추측을 삼갔다.

앞서 한 매체는 “비가 이번 주 병무청으로부터 10월 현역 입대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다음 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입대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말 현역 입대 예정인 그는 현재로선 정확한 입대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 구체적인 군 입대 시기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비는 현재 배우 신세경 등과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 막바지 촬영 중이며 오는 24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서울 단독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도 예정돼있다.
rosec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