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기적의 회복, 저 대견하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1.09.16 15: 07

'기적의 주인공' 신영록(24·제주)의 퇴원공식브리핑 및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5월 8일 대구와의 K-리그 홈 경기 도중 부정맥으로 쓰러졌던 신영록은 44일 만인 6월24일 의식을 되찾았다. 근래 들어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한 수준까지 몸 상태가 회복되자 의료진과의 협의를 거쳐 입원 80여일 만인 17일 퇴원예정이다.
신영록은 현재 근육량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퇴원 후 서울 구로동 집과 병원을 매일 오가며 6개월 정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신영록이 기자회견을 할때 신영록의 아버지 신덕현씨가 그를 바라보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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