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우울증 극복하고 9월 신곡 발표..최신히트곡 만들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9.16 15: 30

 
가수 김장훈이 이달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를 앞두고 약간의 우울증을 앓았다고 16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새벽 미니홈피에 글을 올리고 "정말 안 어울리게 우울증, 내지는 무기력증을 앓았었던 것 같다"면서 "누구나 그렇듯, 사람들에게 치이고  알 수 없는 미래에 치이고 여러가지, 나와 상관은 없지만 연일 기사로 도배되는 부질없는 세상사에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우울증 초기에는 떠날 생각도 했다. 그런데 그건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결심했다. 요즘은 정말 많은일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 한동안 뜸했던 신곡도 9월을 시작으로 내년봄까지 싱글, 앨범 등 네번의 발표를 할 것이다. 반드시 최신히트곡을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독도와 관련된 일들도 올해말까지 아홉가지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공연도 가열차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의 후반부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우울증은 나와 좀 안어울리지 않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장훈의 한 관계자는 "9월 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을 세우고, 음반 작업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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