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측 역시 KBS 예능국 고위 관계자 선에서 강호동 측에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것을 제의하고 설득 중이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관계자들 역시 은퇴 선언까지 한 마당에 아무리 마지막이라는 명분이 있다고 해도 카메라 앞에 다시 나서는 것은 큰 부담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강호동의 은퇴 선언 후, '1박2일'은 예정했던 내년 2월까지 나머지 5인 멤버들을 중심으로 코너를 꾸려갈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그외 SBS '강심장'과 '스타킹',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측은 여전히 향후 대응 방안을 내놓지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