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3명의 선수들을 소속팀으로 복귀시켰다.
오는 21일 오만과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6일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대표팀은 오만과 경기를 앞두고 3명의 선수를 소속팀으로 복귀시켰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만과 경기를 앞두고 창원으로 내려가기 전에 3명의 선수를 소속팀으로 복귀시켰다"면서 "박준태(인천)와 김기희(대구) 그리고 골키퍼 노동건(고려대)이 그 대상이다"고 밝혔다.

3명의 복귀는 21명의 엔트리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 일본 J리그서 활약하고 있는 김보경(세레소) 등의 합류로 인해 늘어난 선수단으로 인해 소속팀과 선수에 대한 배려차 보낸 것.
이로써 올림픽축구대표팀은 기존 24명에서 21명으로 인원을 조정했다.
10bird@osen.co.kr
<사진> 박준태-노동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