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1' 여인천하 리더 강진아, 시즌 3서도 '전원 합격' 이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17 00: 03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 1에 출연해 전원 합격이라는 기적을 이뤄냈던 강진아가 또 다시 '슈퍼위크' 무대를 밟았다.
 
16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 6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슈퍼위크’가 90분 특집으로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톱 10의 자리를 두고 150여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둘째 날 이들이 받게 된 미션은 다른 참가자와의 ‘콜라보레이션’. 솔로와 그룹으로 각각 나눠진 참가자들은 각각 조를 구성해 정해진 미션 곡을 연습했다.
이날 '슈퍼위크'에는 깜짝 놀랄 만한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즌 1에서 여인천하 조장을 맡아 이효리를 울렸던 강진아가 그 주인공.
 
그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랐다. "몽실이 시스터즈 해체해서 다시 한 번만 기회 달라고 나왔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남자 세 명과 조를 이룬 그는 이전에 보여줬던 리더십을 이번에도 제대로 보여줬다. 휘성의 곡을 선곡, 연습에서부터 실제 공연까지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결국 전원 합격이란 기적을 또 다시 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원 네 명의 호흡이 돋보인 무대였다.
한편 ‘슈퍼위크’에 통과한 이들이 펼치는 본선 생방송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rosecut@osen.co.kr  ☞ hoppin 방송 바로보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