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가' 윤상 극찬받은 위탄 장성재, 알고보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17 09: 06

MBC '위대한 탄생'에 2003년 데뷔한 그룹 '테이크' 출신 장성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영국과 한국 오디션 현장이 펼쳐졌다. 서울 예선에 참가한 장성재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불렀다.

 
하지만 윤상은 "그룹 테이크 출신이라 기대치가 높다"며 "방금은 바이브레이션이 거슬렸다. 담담하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다시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장성재는 성시경의 '한번 더 이별'을 불렀다. 이날 객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성시경은 "뒷처리가 분명하지 않다. 그것은 호흡이 부족하다는 뜻이다"고 잘못된 점을 지적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합격을 줬다.
 
윤상 역시 "기대치에 맞는 가능성을 봤다. 고음에서 살짝 놀랐다"고 이례적인 극찬을 하며 합격을 줬다.
 
장성재는 오디션 전 "테이크로 데뷔했지만 소속사가 어려워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며 "노래를 포기할 수 없어 '위탄'에 참가했다"고 참가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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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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