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프로" 극찬, 엄친딸 배수정 화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17 09: 23

취미가 공부인 '엄친딸' 배수정이 멘토들의 극찬 속에 MBC '위대한 탄생' 예선을 통과했다.
 
16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영국과 서울 출신 도전자들의 예선이 펼쳐졌다. 배수정은 특기에 공부라고 써 첫등장부터 멘토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수정은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많이 했고, 잘했다. 대학입학시험에서 전국 TOP5에 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헌재 회계사로 활동 중인 배수정은 이날 공부실력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여 멘토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승환은 "쫌 하시네요"라며 "프로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평했고, 박정현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이 있다. 기본기가 잘 돼 있고, 더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이선희 역시 "음정이 올라가는 부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을 싣는데, 수정씨는 오히려 파워를 뺀다. 그 때 나오는 가성이 매력이다.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배수정의 노래 실력은 밖에서 대기하는 다른 도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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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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