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플로랑 말루다(31, 프랑스)를 노리고 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 선'은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의 플로랑 말루다를 1월에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말루다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했지만 영입을 하는 데 실패한 바 있다.
그럼에도 뮌헨은 말루다를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바로 첼시가 말루다와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후안 마타(23, 스페인)를 영입했기 때문. 뮌헨은 말루다의 입지가 좁아졌다고 판단, 더욱 적극적인 구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더 선'도 말루다에 대해 마타가 첼시에 합류한 이후부터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니라 필요 여분의 선수가 됐다고 평가하며, 뮌헨의 말루다 영입설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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