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저씨’, 中 최고 평점 영화 등극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17 10: 53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영화 ‘아저씨’ 프로모션을 위해 베이징을 찾은 원빈은 수많은 언론과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 원조 한류의 인기를 실감했다.
10년 전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중국에 얼굴을 알린 원빈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아저씨’로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에 열린 기자회견에도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 100여 개가 넘은 언론사는 원빈을 취재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16일 베이징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극장 4곳에서 개봉한 ‘아저씨’는 2000여명이 넘는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상영됐다.
‘아저씨’는 중화권 최대 영화정보 사이트 ‘Mtime.com’에서 평점 8.1점으로 함께 개봉하는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으며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원빈은 "중국에서도 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공항에서부터 너무 놀랐다. 특별한 활동이 없었음에도 절 알아봐주시고 이렇게 영화관까지 찾아와주신 중국 팬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잠깐이지만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원빈의 ‘아저씨’ 지난 16일 중국개봉에 이어 17일 일본에서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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