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박지윤 닮았네" 슈스케3에 뜬 여신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17 11: 37

투개월 멤버 김예림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더불어 미모까지 겸비, ‘슈퍼스타K 3’의 여신으로 불리는 상황이다.
16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 6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슈퍼위크’가 90분 특집으로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톱 10의 자리를 두고 150여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뉴욕 예선 합격을 통해 ‘슈퍼위크’에 진출한 투개월은 이날 버스커 버스커 등과 한 팀이 돼 샤이니의 ‘줄리엣’을 불렀다. 투개월의 김예림과 버스커 버스커 보컬 장범준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이들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그러나 결과는 투개월에만 다음 단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상황. 안타까운 심사위원들의 결정에 김예림은 아쉬운 듯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진 라이벌 미션에선 투개월과 신지수가 맞붙게 됐다. 이들은 동방신기의 'The Way You Are'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다른 스타일 탓에 불화를 겪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는 신지수와 이런 그가 못마땅한 투개월 간에 감정 대립이 그려졌다.
이 같은 불협화음은 오디션 현장에서의 뼈아픈 실수로 이어졌다. 투개월 도대윤은 자신의 단독 파트에 가사를 잊어 심사위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신지수도 고음 부분을 부르다 음이탈 실수를 저질렀다.
이런 가운데 김예림의 실력은 더욱 빛이 났다. 다른 이들이 연달아 실수하는 와중에도 그는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십분 발휘, 김예림 표 'The Way You Are'를 들려줬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에 대한 칭찬이 줄을 잇고 있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더욱이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매력적인 그는 외모적으로도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한 모양. “뉴욕 예선 때부터 지켜봤다”는 버스커 버스터 장범준 외에도 수많은 남성 시청자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내뿜는 김예림 참가자의 매력이 푹 빠졌다는 말을 내놓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슈퍼스타K’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라 불릴 정도다.
김예림의 외모에 대해 한 네티즌은 “배우 신세경과 박지윤을 섞어 놓은 듯한 외모다. 뉴욕 예선 때는 약간 촌스럽나 했는데 머리 스타일 하나 바꿨더니 신세경이 보였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신지수와 라이벌 미션을 치른 투개월이 ‘슈퍼위크’ 마지막 대결을 무사히 마치고 톱 10에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대한 결과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 3’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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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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