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슈스케3’ vs 지상파 ‘위탄2’, 진검승부 승자는?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17 15: 00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슈퍼스타K3’와 지상파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자존심 ‘위대한 탄생2’가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는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12.2%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16일 방송 2회 만에 15%를 돌파,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승훈, 방시혁, 김태원 등 멘토와 멘티 간의 따뜻한 우정과 도전자들의 실력 있는 무대로 성공리에 막을 내린 ‘1탄’에 이어 시즌 2는 이승환, 이선희, 윤상, 윤일상, 박정현 등 막강 멘토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심사위원 5인의 색 다른 심사방식과 멘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시즌 1 때보다 끼와 재능으로 무장한 도전자들이 더 많이 등장해 많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슈퍼스타K’도 시즌 3를 맞아 가공할 만한 내공으로 막강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방송 전부터 사상 최대 인원이 오디션을 신청, 화제를 모은데 이어 금요일 오후 11시 늦은 방송 시간대에도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슈퍼스타K3’는 전국 평균 시청률 12.7%,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 지상파에 버금가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슈퍼스타K3’는 이른바 '악마의 편집'으로 불릴 만큼 깨알 같은 멘트와 수많은 오디션 참가자들의 핵심적인 끼와 재능을 다채롭게 보여주며 수많은 이슈를 낳고 있다.
서로 다른 색깔로 차별화된 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대한 탄생2’과 ‘슈퍼스타K3’. 방송 직후 수직 상승하고 있는 인기를 누가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ripleJ@osen.co.kr    ☞ hoppin 방송 바로보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