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상, 종아리 근육통으로 1군 엔트리 제외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9.17 15: 07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박재상(29)가 왼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SK는 "박재상이 왼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 증상이 있어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전날(16일) 잠실 LG전에서 7회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기도 했던 박재상은 9회말 이대형의 좌월 3루타를 잡으러 뛰어가는 과정에서 근육통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는 "박진만은 오른쪽 검지손가락 밑 손바닥에 타박상을 입고 3~4일 정도 휴식이 필요해 당분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전했다.
SK는 박재상과 전날 1군 말소된 김강민을 대신해 3년차 좌완 김태훈(21)과 내야수 홍명찬(24)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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