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이 쫙" 관객 사로잡은 불후2 알리 폭풍고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17 18: 42

가수 알리가 폭풍 고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는 '7080 빅매치'를 주제로 남녀 보컬리스트 14명이 출연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알리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즐기러 왔다. 언제나 무대는 놀이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선곡한 알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나를 알리려고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노래 시작과 동시에 알리는 독특한 음색과 고음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참가 가수들도 숨죽이며 지켜봤다.
 
이 무대를 접한 객원 MC 문희준은 "소름 끼친다"고 호평을 남겼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음악평론가 강헌은 "알리는 떠오르는 디바로 출중한 가창력을 지녔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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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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