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데뷔 무산... 아스날맨 박주영 왜이래?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9.17 20: 55

박주영(26, 아스날)의 아스날 데뷔전이 이번에도 무산됐다.
박주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블랙번과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주영이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된 것은 충격적이다. 그 동안 박주영은 선발로는 나서지 못했지만, 교체 명단에는 줄곧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아르센 웽거 감독은 블랙번전을 앞두고 박주영을 선택하지 않았다. 최근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마루앙 샤막(27)에 신뢰를 내비친 것. 박주영은 아스날에서 4번째 공격 옵션으로 밀려난 셈이다.
한편 박주영이 블랙번전에서도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면서 오는 20일 슈루스베리와 칼링컵 홈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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