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25R 경기가 17일 오후 인천 월드컵 경기장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포항은 모따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인천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1위 전북 현대와 승점차를 4점으로 다시 좁혔으며, 인천에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최근 15경기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011 시즌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를 마치고 포항선수들이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