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희, "시즌 10승 목표로 매경기 최선"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9.17 21: 28

"올 시즌 10승을 목표로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는 17일 탄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5라운드 성남과 경기서 이승기, 김동섭, 주앙 파울로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광주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의 부진서 탈출하며 14위서 12위로 뛰어올랐다. 성남은 홈 경기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후 최만희 감독은 "지난 경기서 포항한테 1-5로 졌다. 그래서 선수들이 많이 침체돼 있었는데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단팀인 광주의 시즌 전 목표는 5승이었다. 현재 광주는 7승 6무 11패로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최만희 감독은 "올 시즌 10승을 달성했으면 좋겠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즌 7호골을 넣은 신인 이승기에 대해 최 감독은 "이승기는 광주 출신 선수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있어야 광주에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프로축구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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