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근우, 35일 만에 1군 엔트리 등록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9.18 14: 16

SK 와이번스의 대표 2루수 정근우(29)가 35일 만에 1군 그라운드를 밟았다.
SK는 18일 정근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근우는 지난달 13일 문학 넥센전에서 옆구리 통증이 재발해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SK는 "정근우가 7월 30일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말소됐다가 10일 만에 등록된 뒤 통증이 재발했던 것이라 이번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했다"며 "현재 정근우의 몸 상태는 완벽하게 돌아온 상태"라고 밝혔다.

정근우는 이날 1군에 합류해 타격 및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돌아온 정근우 대신에는 내야수 안정광(22)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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