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재혼 요구? 주접 좀 떨었어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18 16: 34

방송인 고영욱이 김준희와의 관계를 해명했다.
고영욱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신현준이 "또 조용히 주접 떠셨네요"라는 멘션을 보내자 "네 주접좀 떨었어요ㅋ 준희랑은 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촤하"라는 글을 남기며 화제가 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는 고영욱이 1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한 발언 때문. 이날 방송에서 고영욱은 동갑내기 친구인 절친 김준희에게 과거 호감이 있었음을 밝혔고, 김준희 역시 고영욱에게 이성적인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고영욱은 출연진이 "이제라도 (마음을) 표현하라"고 재촉하자 김준희에게 "널 좋아해 재혼하자"라는 다소 코믹한 격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영욱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고영욱 포텐 터졌다", "고영욱 대세, 너무 웃기다", "두 사람 친한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yc@osen.co.kr    ☞ hoppin 방송 바로보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