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대중적인 음악을 하니 1위...답 찾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18 18: 50

그룹 자우림이 지난 주 1위를 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는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자우림이 "대중을 봤더니 반응이 왔다"라고 전했다.
김윤아는 "지난 주 1위 호명을 듣고 정말 놀랐다. 생각도 못했다. 방송 후 처음으로 문자온 사람이 윤도현이었다. 문자에 '이제 됐다'고 적혀 있었다. 내심 미안하셨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자우림이 낯을 많이 가렸던것 같다. 이제 대중을 생각하며 더 좋은 무대를 꾸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선규는 "그동안 자우림이 우리만의 스타일을 고집해 대중을 거부했던 것 같다. 대중을 보니 답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주 무대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자우림답다'는 생각을 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경호가 탈락한 김조한 대신 새 가수로 등장한 가운데 모든 뮤지션들은 7라운드 1차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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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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