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경호, 첫 출연에 성량 대폭발 '미친 존재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18 19: 27

가수 김경호가 록 프린스라는 타이틀에 맞게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합류한 김경호가 7라운드 1차 경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에 김경호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다른 뮤지션들 역시 김경호의 출연에 긴장하며 공연을 지켜봤다.

김경호는 송골매의 '이름 모를 소년'을 선곡해 김경호만의 강렬한 록으로 편곡해 힘있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포스있는 눈빛과 트레이드마크인 긴 헤어로 관객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호의 무대가 끝나자 일부 관객들은 일어나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에 김경호는 "박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치는 것 같긴한데 아득했다. 얼른 내 매니저 성호에게 안기고 싶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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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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