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날씬했던 20년전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는 도전자들이 바닷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도전자들은 삽으로 모레를 파서 그 속에 묻힌 구명조끼를 찾아내야 하는 고된 미션에도 살아남겠다는 각오 하나로 꿋꿋이 버텼다.

미션을 성공하고 보트에 올라탄 멤버들은 각자 하고 싶은 말을 크게 외쳤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방송 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혜정은 "미스코리아도 사람이다. 살 찔 수 있다. 열심히 해서 20년전 몸으로 돌아가겠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박수를 치며 응원을 보냈다.
이혜정은 첫 회에서 1990년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으로 도미 후 패션사업이 금융위기로 인해 파산하며 겪은 스트레스가 폭음, 폭식으로 이어지며 99kg의 거구가 된 사연을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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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