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없는 경기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25라운드 경남 FC와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4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북은 최근 원정 3경기서 3골을 터트리는 폭발력으로 공격축구를 이어갔다.
이날 3번째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한 루이스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공격과 수비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잘 컨트롤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예년에 비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루이스는 "모든 축구선수는 기복이 생길 수밖에 없다. 나도 항상 겪고 있다"면서 "새롭게 열심히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즌이 막판으로 가기 때문에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루이스는 "내 비중이 줄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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