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가 김경호의 등장에 힘입어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나는가수다' 18일 방송이 13.2%를 기록, 지난 11일 기록한 10.8%보다 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경연에서 탈락한 김조한 대신 김경호가 투입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경호는 "꼭 서 보고 싶은 무대였다"며 '나가수' 출연을 설레어하면서도 "이렇게 긴장하긴 처음이다. 심장박동수를 들으며 노래를 불렀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연에서는 바비킴이 처음 1위에 올라 눈물을 글썽였고, 김경호는 4위에 올랐다. 7위는 장혜진이 차지했다.
한편, KBS '해피선데이'는 17.4%,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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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