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 시청률 1.5%P 소폭 상승..강호동 후폭풍 잠잠해지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19 08: 29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7.4%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영분(15.9%)보다 1.5%P 상승한 수치.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지난 9일 강호동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 이후 3%P나 급락한 바 있다.

 
18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이 서울소년원을 찾아 공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청춘합창단은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로렐라이', '한계령', '아이돌 메들리'를 차례로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학생들은 눈물을 훔치는 등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 '1박 2일'에서는 부산으로 떠난 '시청자 투어 3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2일' 멤버 이승기와 스페셜 게스트 성시경은 '쑥색지대'로 축하공연에서 호흡을 맞췄고, 전현무와 백지영도 커플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3.2%를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6%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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