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씨엔블루, 관객들 매료시키는 볼거리로 매력 발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19 10: 00

  그룹 씨엔블루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7,18일 양일에 걸쳐 '2011 씨엔블루 아시아투어 블루스톰 인 서울'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씨엔블루는 자신들의곡 '직감', '러브걸', '상상', '레디 엔 고', '라이' 등을 올 라이브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씨엔블루는 관객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대형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와이, 와이', '돈 세이 굿바이', '사랑은 비를타고' 등을 선보였으며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OST '그리워서', '넌 내게 반했어'를 불러 흥을 돋궜다.

드러머 강민혁은 젬베 연주를 선보이며 '넌 내게 반했어' OST '별'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이번 콘서트는 전석이 앉아서 관람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대다수가 기립해 환호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한국 팬 뿐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팬들과 유럽, 북미지역의 팬들까지 공연장을 찾아 씨엔블루의 해외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씨엔블루는 "오랜만에 콘서트를 해 너무 설레고 긴장했다. 하지만 콘서트장이 이틀 내내 꽉 차 정말 감동했다.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를때 소름이 돋을만큼 좋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는 내달 일본에서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이달 25일에는 인디즈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인디즈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