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이브의 '칠용전설' 이후 히트작이 없어 기세가 한 풀 꺾였던 '웹게임'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이다. 2년간 1000만불의 개발비를 투입한 쿤룬코리아의 '강호'가 웹게임으로는 마의 장벽이라 여기던 동시접속자 수 2만명을 넘어셨다.
MMORPG ‘강호’는 2년 동안 총 1,000만 달러 이상의 개발비를 투입한 기대작으로 지난 8월 오픈과 동시에 이용자가 급증하며 신규 서버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웹 브라우저 방식의 정통 무협 MMORPG이다. 강호는 지난 16일 동시접속자 수 2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5일 서비스를 시작한 '강호'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누적 회원 수 12만명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서버 3대를 긴급하게 추가하며 총 6대의 서버 30개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쿤룬코리아 퍼블리싱 사업 총괄 김민구 본부장은 “국내 웹게임 시장에서 동시접속자 2만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얻게 된 것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강호는 아직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강호가 마의장벽이라 불렸던 동시접속자 수 2만명 돌파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