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기술력을 입은 애니메이션의 전설 '라이온킹'이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라이온킹 3D'는 개봉 첫 주 2천930만 달러의 수익 올리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1994년 첫 제작돼 영화, 뮤지컬 등으로 다채롭게 각색되며 전 세계적 흥행 신화를 쓴 ‘라이온킹’은 3D로 재탄생,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멧 데이먼, 기넬스 펠트로우 등 막강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컨테이젼'이 2위를,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액션 영화 '드라이브'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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