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JYJ 멤버에서 배우로 거듭난 박유천이 태국 현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성균관 스캔들’의 주역으로 프로모션차 태국을 방문했다.
태국 입국 당시,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 많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 속에 입국한 박유천은 여전히 굳건한 한류스타임을 재 입증 했다.
주최 측은 "'성균관스캔들'이 태국 현지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 중이고 특히 이선준으로 열연한 박유천의 인기가 대단해 단독 팬미팅을 기획하게 됐다. 티켓 또한 금방 매진되어 그의 인기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전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작년 호평 속에 종영, 지난 서울드라마어워즈와 한국방송대상에서 각각 한류드라마우수작품상과 중편드라마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토요일 태국 방콕의 무앙 통 타니(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에 참석해 팬 3500명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박유천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 리플리' OST를 열창하고, 토크와 게임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월드투어를 비롯해 가수로서 방문한 적은 많았다. 그러나 배우로서 태국방문은 처음이라 박유천 본인도 상당히 감회가 새롭고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은 "월드투어로 방문했을 당시 현지 팬 여러분들의 열정과 사랑에 감동했었다"며 "그때 못지않은 지지와 성원에 매우 감사드린다.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JYJ 한국 첫 정규 스페셜 앨범을 공개하고 하반기 활동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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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