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윌슨사, 19일 조인식 체결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9.19 14: 31

NC 다이노스와 아머스포츠가 손을 잡았다.
 
NC 이태일(45)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아머스포츠코리아 최삼규 대표이사와 2012년 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용품후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머스포츠는 미국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윌슨과 살로몬, 아토믹 등 주요 패션, 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NC는 유니폼, 배트, 글러브, 야구화 등 53종의 용품을 아머스포츠의 윌슨 브랜드를 통해 공급받는다. 윌슨은 야구, 농구, 축구를 비롯해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디자인과 기능이 뛰어난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야구의 경우 미국 메이저리그의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레드삭스),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50여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윌슨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해 기쁘다"며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삼규 아머스포츠코리아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핵심 가치(Never Ending Change)와 젊고 참신한 선수로 구성된 NC 다이노스 야구단이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윌슨 브랜드와 이미지가 잘 맞았다"며 "NC 다이노스와 한국 야구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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