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견취소 연락두절 '예리밴드'어디로 갔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19 15: 48

 지난 18일 방송 편집에 대해 불만을 표했던 'Mnet '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참가자 예리밴드가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19일 오후 한 매체는 "예리밴드의 리더 한상오가 '아직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남아 있지만 이런 경험이 없는 인디밴드다. 우리의 입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기자회견을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슈스케3'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자회견이 취소된 사실은 기사 통해서 알았다"며 "현재 예리밴드랑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 제작진과 예리밴드가 지난 18일(일요일)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일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리밴드는 지난 18일 밤 자신들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슈스케3'의 편집에 조작이 있었다며 제작진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하루 전인 17일 이미 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슈스케3' 톱10 경연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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