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이하늘 바람기에 일침 "아깐 나 좋다더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9.19 23: 48

[OSEN=방송연예팀] 가수 인순이가 후배 이하늘의 바람기(?)를 꼬집었다.
 
인순이는 1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MC 이하늘이 함께 출연한 윤복희에게 "선생님께 반했다"고 말하자 "이하늘 씨는 너무 마음이 자주 바뀌는 것 같다"며 눈을 흘겼다.

 
이날 이하늘은 윤복희가 즉석에서 뮤지컬 공연의 한 장면을 선보이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감동을 받은 이하늘은 윤복희를 향해 "(무대를 보고) 선생님께 반해 버렸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인순이는 "이하늘 씨는 아까 녹화 들어가기 전에는 나보고 '좋아한다'고 하더니 지금은 또 윤복희 선생님이 좋다고 한다"고 폭로하며 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인순이의 말에 당황한 이하늘은 얼굴이 빨개지기도.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커튼콜의 여왕 스페셜이란 타이틀로 윤복희 인순이 박해미가 출연,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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