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제작진, 예리밴드 탈퇴 또다른 반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20 07: 45

‘슈퍼스타K 3’ 제작진이 예리밴드 방송 편집조작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9일 Mnet ‘슈퍼스타K 3’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슈퍼스타K3에 보여주신 관심과 금언들 감사드립니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제작진은 “최근 예리밴드의 이탈 사태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시청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 거듭 사과드린다. 이후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수많은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다 신중히 만전을 기해 제작하겠다”며 최근 사태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현재 생방송 진출자들이 9월 30일에 있는 첫 생방송 무대를 위해 열심히 트레이닝 중에 있다. 그동안 그래왔듯이 모든 참가자들을 공정하게 그리고 본인의 개성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할 것”이라며 “저희 제작진도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의 방송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16일 방송된 ‘슈퍼스타K 3’에서 예리밴드는 라이벌 미션 도중 그룹 헤이즈와 의견 충돌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예리밴드 멤버들이 편집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합숙소를 무단이탈, 논란이 야기됐다.
현재 예리밴드는 기자회견 취소 후 팬카페를 통해 ‘슈퍼스타K 3’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슈퍼스타K 3’ 본선 무대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7주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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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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