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과 닮은 외모로 ‘제2의 조인성’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 모델출신 배우 진성이 올해 10월 입영영장이 나왔다.
KBS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신면(송종호)의 충복이자 행동대장인 송자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진성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액션연기임에도 불구, 화려한 액션을 카리스마 있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진성은 모델활동을 하다가 지난 2008년 SBS 온에어'로 데뷔했고, MBC '히어로',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5월 종영한 KBS ‘근초고왕’에서 사유(이종원)의 아들 구부역을 카리스마있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한 음료CF에서도 배우 황정음과의 동반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성의 소속사 매니지먼트KOO는 “현재 ’공주의 남자‘ 제작진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상의중이며 그동안 얘기되고 있던 후속작품과도 얘기가 오가는 상태라 아쉬움이 크다”며 “진성은 빨리 입대해 병역의무를 마치고 복귀하고 싶어하지만 현재 주가가 급상승중인 상태라 입대시기를 조정할지 입대후 복귀할지 긴밀히 상의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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