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에 비보가 전해졌다. 핵심 공격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가 부상을 당한 것.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피오렌티나의 핵심 공격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29, 이탈리아)가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질라르디노는 지난 18일 우디네세 원정에서 상대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와 충돌로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한다.
피오렌티나 구단측에 따르면 그 충돌로 질라르디노의 무릎 인대가 충격을 받아 5주에서 6주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피오렌티나는 질라르디노의 갑작스런 부상에 1달에서 2달 가량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피오렌티나는 우디네세전에서 많은 것을 잃게 됐다. 원정에서의 0-2 완패와 핵심 스트라이커가 전력 이탈을 하게 됐다. 특히 질라르디노가 최근 이탈리아 대표팀에 다시 복귀했고 지난 11일 볼로냐와 개막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피오렌티나로서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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