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말레이시아서 美래퍼 넬리와 한무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9.20 08: 28

걸그룹 라니아가 최근 말레이시아에 국빈 대우로 초청받았다고 소속사 DR뮤직이 20일 밝혔다.
 
첫 디지털 싱글 활동마감후 아시아 11개국 쇼케이스 프로모션중인 라니아는 일본, 태국을 거처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말레이시아 총리주최로 열린 독립기념특별공연 원스 말레이시아에 국빈대우로 초청받았다.

 
소속사 측은 "라니아는 모든 일정을 경찰 싸이드카의 호위와 총리 군 경호대 십여 명의 에스코드를 받으며 소화했다"면서 "원스 말레이시아는 미국대표 넬리, 한국대표 라니아 외 홍콩, 인도 등의 아티스트들이 초청받았으며 라니아는 넬리(NELLY)와 메인무대를 가졌다"고 밝혔다.
 
라니아는 3만명의 관객 앞에서 '닥터필굿' 등 3곡을 불렀으며, 객석에는 한국어로 된 피켓이 다수 눈에 띄었다.
 
소속사는 "넬리가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로부터 라니아의 소식을 들었다며 '원더풀'을 외쳤다. 공연 후 대기실을 직접 방문해 당장 세계시장에 진출해도 손색없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다음기회에 랩 피처링을 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공연후 라니아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원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방송사 아스트로TV가 2시간동안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라니아는 다음 프로모션 지역인 싱가폴로 이동해 쇼케이스 기자회견 프로모션을 마치고 20일 귀국, 두번째 싱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10월 말 새로운 싱글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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