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 vs 유노윤호, 누가 더 연기 잘했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20 09: 46

같은 소속사 식구인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노래가 아닌 연기로 승부를 펼쳤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극 '포세이돈'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특별출연인 유노윤호가 등장했다.

 
극 중 본청 특공대 강은철 경위(유노윤호 분)는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고, 수사 9과 김선우 경장(최시원 분)과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며 앙숙관계임을 암시했다.
 
둘의 연기대결은 최시원의 한판승.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다 괜찮은데 유노윤호 연기는 좀 집중이 안 됐다", "유노윤호의 대사를 좀 못 알아듣겠다", "최시원은 '아테나'에서 액션연기를 해봐서인지 유노윤호보다 괜찮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시원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포세이돈'은 웅장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6.8%(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pontan@osen.co.kr
<사진> 에넥스 텔레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