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효민, 은정이 1박 2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TN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슈퍼돌)’ 태국 예선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21일 오후 3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심사위원장인 김광수 대표, 서포터즈 티아라 효민, 은정이 참석해 ‘슈퍼돌’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현지 300여 개의 언론매체가 참석할 예정이며 현지 방송사(CH 3) 프로그램 인터뷰도 진행되는 등 활발하게 ‘슈퍼돌’ 홍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작사 GSI 관계자에 따르면 ‘슈퍼돌’ 태국 예선은 현지 국영 지상파 방송사와 공동으로 10월 중순부터 진행하기로 돼 있다. 태국 현지 방송을 통해 예선 과정을 고스란히 전할 계획이다.
태국 오디션 결선 진출자 TOP 3에게는 국내에서 이뤄지는 ‘슈퍼돌’ 결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에 시작되는 ‘슈퍼돌’ 무대에 올라 한국 도전자들과 경쟁한다.
GSI 측은 “태국 오디션은 현지 방송사와 합작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오디션으로 현지 검증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가 국내 결선에 참여하므로 참가자의 수준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뿐만 아니라 상해 예선도 시작될 예정이라 아시아 삼국의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11월 방송 예정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돌’은 오는 10월까지 응모 접수를 진행 중이며 1등 상금은 1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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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SI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