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F, '성스'-'최사'-'시가' 등 막강 드라마 대상 경합 '주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20 10: 13

국내 유일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총망라하는 시상식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수상 후보자가 발표됐다.
20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수상 후보자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대상 후보작은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성균관 스캔들', '시크릿가든', '싸인', '최고의 사랑' 등이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연기상 남자부문에는 '대물'의 권상우,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재원, '시티헌터'의 이민호, '자이언트'의 이범수,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이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여자 연기상 후보에는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 '반짝반짝 빛나는'의 김효진, '성균관 스캔들'-'시티헌터'의 박민영, '로열패밀리' 염정아,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이 경합을 벌인다.

조연상 남자 부문은 김상호, 김성오, 김정태, 엄기준, 주상욱이 후보에 올랐고 조연상 여자 부문은 박준금, 유인나, 이유리, 이윤지, 하유미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자리에 참석한 정창기 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한류 드라마의 수준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심사하기 어려웠다"며 경쟁력있는 한국 드라마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또 장한성 조직위원장은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은 국내 드라마를 한데 모아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드라마인 축제인 만큼 관계자 및 관객 여러분 모두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드라마 어워즈 영광의 수상자는 내달 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현장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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