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해병대에 복무 중인 현빈은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제 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의 MC로 나선다.
이에 해병대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빈이 MC로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해병대 군악대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현빈의 MC 첫 도전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공연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해병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 500명에게 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정수라, 윤항기와 해병대 복무 중인 가수 오종혁의 축하공연도 계획돼 있다.
한편, 현빈은 이에 앞서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는 '제3회 서울수복기념해병대마라톤대회'에 모범장병 자격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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