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3' 측이 예리밴드의 빈자리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슈퍼스타K3'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과의 통화를 통해 "현재 예리밴드의 빈자리를 놓고 대책 회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리밴드 뺀 나머지 인원으로 갈지 충원인원을 뽑을지 결정된 상태는 아니며 계속 고심 중에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방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방송된 ‘슈퍼스타K 3’에서 예리밴드는 라이벌 미션 도중 그룹 헤이즈와 의견 충돌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예리밴드 멤버들이 편집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합숙소를 무단이탈, 논란이 야기됐다.
현재 예리밴드는 지난 19일 오후 예정됐던 기자회견 취소 후 팬카페를 통해 ‘슈퍼스타K 3’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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