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들의 '별별' 다이어트 비법 '날 따라해봐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20 17: 29

컴백과 함께 몰라보게 탄탄해진 가수들의 비법은 무엇일까. 단기간에 살을 뺀 그들만의 다이어트 방법이 가지각색이라 흥미를 끈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는 재킷 앨범을 통해 놀라울 정도의 몸매를 공개했다. 무보정을 인증하는 제아의 사진에 많은 네티즌은 그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제아는 고기 위주의 식사로 기초체력을 다진 후 강도높은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가꿨다. 이로인해 전체 체지방의 40%나 감량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감미로운 노래로 1년여만에 컴백한 성시경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입대 전 큰 키에 다소 통통한 체격을 보였던 성시경은 최근 댄디한 수트를 멋스럽게 소화해내는 바디라인을 뽐냈다. 그가 보여주는 노래도 한층 더 부드럽게 느껴질 정도다. 그는 매일 50분 이상씩 달리기를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토마토와 파프리카만으로 이뤄진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서 회를 거듭할수록 날씬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허각의 다이어트 비법도 궁금하다. 허각은 지난 해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작고 통통한 몸매로 등장해 '진짜 노래 잘하는 도전자' 캐릭터를 얻었다. 허각은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친구가 헬스 트레이너인데 거의 감금되다시피 하며 운동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허각은 한달에 10kg을 감량, 점점 몸의 부피가 줄어 귀여운 비주얼을 가진 가수로 거듭나고 있다.
씨스타 소유의 다이어트 식단도 화제된 바 있다. 소유는 지난 달 자신의 도시락을 공개하며 8kg 감량 사실을 밝혔다. 공개된 도시락에는 브로콜리 조금과 삶은 달걀, 파인애플이 소량 들어있을 뿐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디저트 아니냐"는 놀라움 섞인 반응을 내비쳤다. 소유는 "더 예쁜 모습을 보이고 싶어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했다. 저나트륨 식단으로 꾸준히 식이요법을 했더니 8kg가 빠지더라. 정말 힘들었다"며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도 연기자 박하선은 줄넘기를 통해 최근 10kg 감량한 사실을 밝혔으며 그룹 레인보우의 우리는 알감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알려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산 바 있다.
이렇듯 데뷔나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는 가수들의 별별 다이어트 비법이 속속 공개돼, 다이어트가 평생의 숙제인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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