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우, 자기 파울타구 맞고 중도 교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9.20 20: 47

넥센 히어로즈의 톱타자 김민우(32)가 경기 도중 자기 파울 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김민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7회초 2사에서 LG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7구째 공을 쳐냈으나 타구가 다리를 강타하면서 넘어져 고통을 호소했다.
김민우는 한동안 누워있다가 일어났으나 제대로 걷지 못했다. 김민우는 결국 스태프의 등에 업혀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김민우를 대신해서 이해창이 대타로 들어갔다.

넥센은 "김민우는 단순 타박상이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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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잠실, 백승철 인턴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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