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강승윤 내년 그룹 데뷔..솔로 활동도 계획"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21 08: 00

엠넷 '슈퍼스타K2' TOP4인 강승윤이 내년 YG 엔터테인먼트에서 팀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2NE1 1st Japan Tour 'NOLZA in Japan'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강승윤의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내년 팀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이에 함께 차후 솔로 활동 가능성도 크다"라며 "강승윤이 '슈퍼스타K2'에서 발휘했던 록 장르에 대한 재능 외에도 댄스, R&B, 포크 등 뮤지션으로서 다양한 장르에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 "강승윤은 아직 어린 나이로 그 만큼 활동 반경이 넓고 그룹이고 솔로고 다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만한 능력을 지닌, 가능성이 충분한 재원이다. 굉장히 재능이 많은 친구"라고 평했다.

한편 빅뱅, 거미, 세븐, 2NE1 등 개성 넘치는 실력파 가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YG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내년 걸그룹, 보이그룹을 둘 다 출격시킬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이다. 강승윤은 '슈퍼스타K2'를 마친 직후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돼 지내 왔으며,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 그 행보에 귀추를 주목시켰다. 현재 방송되는 MBC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도 출연, 연기자로서도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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